대한민국 젊은 남성 4인조로 구성된 인기 밴드 피스트범프가 황금빛 가을 스토리로 추억을 소환한다.
뉴 싱글 ‘가을 하늘 보며 생각해 (진선미희아LOVE)’는 미디엄 템포에 서정적인 선율과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기타로 시작하는 전주부터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가을 무드가 추억을 그리게 한다. 여기에 피스트범프 리드보컬 장빈의 록 보이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곡의 감성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노랫말은 이별을 담고 있지만, 곡 전체의 느낌은 가을의 푸른 하늘처럼 맑고 청명하다. 무엇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감정 몰입이 되면서 지르는 듯 과하지 않은 샤우팅 보컬의 하이피치가 시원하면서도 그리움의 진한 여운을 남긴다.
가을 하늘 햇살에 그리운 추억이
너를 꿈꾸게 한다.
환하게 빛나던 우리만의 계절 너와 나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때를 그리며
다시 은행나무가 높이 자라는 가을이 되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일본 오사카 단독 공연 및 JEFF 공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온 피스트범프. 이번 11월에도 도쿄 공연으로 글로벌하게 팬들과 소통하는 등, 아이돌 록 밴드로 자리매김해 가는 파워풀한 그들의 음악적 횡보가 기대된다. 깊어 가는 가을, 피스트범프의 ‘가을 하늘 보며 생각해(진선미희아LOVE’와 함께 무르익은 황금빛 정취를 느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