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R&B 아티스트, Leon Bridges 새 싱글 'Sweeter' 공개!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R&B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Leon Bridges가 Terrace Martin과 함께한 새 싱글 'Sweeter'를 공개한다. 이 곡은 삶의 마지막 순간 자신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는 것에 대해 노래하는 흑인 화자의 관점에서 쓰인 곡으로,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곡이다. 하지만 현재의 미국, 전 세계의 상황을 겪으며 Leon Bridges는 이 곡을 싱글 버전으로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덧붙여 이번 싱글에 대해 Leon Bridges는 특별히 아래와 같은 글을 전한다.
“텍사스에서 자란 저는 개인적으로 인종 차별을 겪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제 고향 친구들도 인종 차별을 겪었습니다.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경찰로부터의 인종 차별적 대우를 피하기 위해, 경찰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 해야하는지 배워왔어요. 지금까지 저는 이러한 경찰의 잔혹한 대처들에 굳은 살이 배겨, 오래동안 무뎌진 채로 살아왔습니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저는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묵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적 없는 사람을 위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지 플로이드는 바로 저였습니다. 조지 플로이드는 내 형제들이었고, 내 자매들이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침묵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벨의 핏 소리가 신에 호소하는 것처럼, 조지 플로이드는 제게 호소했던 것입니다.
이 곡을 통해 여러분도 저와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