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지만 가수 이전에 작곡가로서 먼저 음악을 시작한 J.Fla는 본인의 곡에 직접 녹음한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의 권유에 의해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고 그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결국에는 본인이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찾았고 전작 ‘Bedroom Singer’에서 노래했듯이 주인이 있는 노래들을 부르며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그 긴 여정들을 결국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 냈다.
아마도 지금보다는 더 빨리 본인의 곡으로 나올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녀는 앞만 보고 빠르게 달리기보다는 순간순간의 행복을 온전히 느끼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증명하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하는 2번째 프리 싱글 ‘The Hare’는 이러한 그녀의 가치관을 고스란히 담은 곡이다. 윌리엄텔 서곡의 일부를 차용하며 Alternative POP을 더해 디즈니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The Hare’는 J.Fla가 직접 자작곡 한 곡으로 그녀의 숨겨진 프로듀서로서 그리고 가수로서의 재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불어, Taylor Swift, Lady gaga, Katy Perry, Bebe Rexha 등 수많은 위대한 여성 아티스트들의 믹싱을 맡고 12번의 그래미 Wins와 17번의 노미네이트를 한 ‘John Hanes’가 직접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함께 믹싱하였으며, Sterling Sound의 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참여하며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한편 지난 10월 발매한 Bedroom Singer는 빌보드 Digital Song Sales TOP 200에 145위로 랭크되었고 iTunes Alternative chart와 Amazon Best seller in songs 차트에서 1위, 샤잠의 USA TOP 200에서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8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동아시아 가수 최초로 GRAMMY와 함께 역대 Grammy Awards 수상 곡 중 한 곡을 재해석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해냈다.
J.Fla는 ‘The Hare’의 가사처럼 앞으로도 한걸음 한 걸음 걸어나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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