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ercury Music Award]후보자,
영국의 포크 팝 싱어송라이터 “Sam Lee(샘 리)”의 열정을 담은 메시지
[Ground of It’s Own] 공개
가수, 싱어송라이터, 포크 송 통역가, 환경 보호론자, 노래 수집가, 라이브 이벤트 제작자 등 “Same Lee(샘리)”가 달고 있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다양한 수식어 중 대중들에게는 그를 매우 창의적인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있다.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트레디셔널 음악을 해왔던 그는 영국, 아일랜드, 루마니 집시 그리고 아일랜드 여행자들에 큰 영향을 받아 트레디셔널 뮤직에 빠지게 된 것을 발판으로, 포크 팝이라는 장르에 전통 음악(민요 등)을 조합하여 민요와 현대 음악의 경계를 허문 창의적이고 독특한 장르를 완성하는데 성공한다. 그는 오래되고 전통적인 사운드를 고수하는 트레디셔널 음악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열정을 불어넣어 새로운 리스너들을 초대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 옛 노래들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질문함으로써 트레디셔널 뮤직의 발전을 도모했다. 그렇게 공개한 데뷔작이자, 첫 앨범이 바로 [Ground of It’s Own]이다.
유대인들의 하프, 트럼펫, 바이올린, 밴조, 인도슈루티 박스의 드론 효과 등 무엇이든 활용하면서 직설적이고, 풍부한 가창력을 발휘해 옛 음악을 과감하게 재 작업하여 완성된 앨범이다. 이 용감하고 독창적인 앨범은 ‘진로 개척의 순간에 있는 예술가들을 지지한다’는 명망 있는 예술 재단의 상을 받기에 이르렀고, [Mercury Music Prize]상 후보에 오르기도 할 정도로 굉장한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 앨범 이후로 발매한 두 번째 앨범인 [The Fade In Time]은 더욱 독창적인 소재들을 활용 함으로서 새로운 영역 개척에 성공, 올해의 가수상을 거머쥐기도, 특히 첼로, 우쿨렐레, 일본 코토, 버드나무 피리, 라운드하운드 합창단이 참여하여 완성된 러블리 몰리의 정교한 아카펠라 트리트먼트를 보여주어 많은 비평가들은 물론 대중들을 놀랍게 만들기도 하였다. 이 앨범은 런던 로열 알버트 홀 Winning Best Traditional Track 중 [2016 BBC Radio 2 Folk Awards] 수상 및 BBC TV [Later with Jools], [NPR’s Tiny Desk sessions]에 등장, 2018 BBC Symphony Orchestra와 스코틀랜드의 여성 싱어 “Julie Fowlis(줄리 폴리스)와 함께 FOLK 무대를 장악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 서사시로 일컫는 할리우드 판타지 [킹 아서: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실화까지 그의 능력과 재능은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그는 유럽 전역에서 모를 수 없는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로 거듭 나 있다.
다시 데뷔작이자 첫 번째 앨범 [Ground of It’s Own]으로 돌아와서, 포크 음악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악기 편성과 어레인지가 인상적이다. 트레디셔널 뮤직의 분위기와 사운드 어레인지는 고수하면서 현대 음악을 이색적으로 조화시켜 중세와 현대를 노래하는 이번 앨범은 각각 트랙들이 지닌 각각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