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Mercury Music Award’ 후보자, 영국 포크 팝 싱어송라이터 “Sam Lee(샘 리)”
매혹적인 멜로디의 향연 [Lay This Body Down] 발매
영국 대표 트레디셔널 뮤직 대표 주자, 송 라이터, 포크 송 통역사, 환경 보호론자, 노래 수집가, 라이브 이벤트 제작자 등 무수히 많은 수식어를 거느린 아티스트 “Sam Lee(샘 리)”의 새로운 싱글 앨범 [Lay This Body Down]이 공개된다.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온 그 답게 긴 공백을 지나지 않아 새롭게 공개되는 이번 트랙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기는 바 이다. 트레디셔널 뮤직을 대변하여 트레디셔널 뮤직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주력 중인 만큼 이번 앨범 또한 고전 민요를 바탕으로 완성되었으며, 또다시 포크 음악의 한 획을 그을 음악으로 예상된다.
재즈 블루스와 포크 팝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번 타이틀 [Lay This Body Down]은 블루스 특유의 암울하고 우울한 분위기와 포크 팝 특유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 작에서 보여준 소소하고 나긋나긋한 감성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전 세계의 다양한 뮤지션들의 손을 거쳐 재 탄생한 바 있는 이 노래는 원곡이 주는 분위기나, 혹은 리메이크된 편곡 버전이 주는 분위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캐롤을 떠올리게 하는 포근하고 풍성한 아카펠라로 시작되는 인트로는 콘트라베이스와 현악기의 선율이 들어서면서부터 농후하고 짙은 매력을 풍기는 이번 트랙은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 음유시인과 같은 나른한 면모를 종종 보여왔던 샘 리인지라 이번 트랙은 색다른 그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감히 말해본다. 전율을 일으키는 깊은 무게감의 악기 앙상블 또한 분위기에 몫을 더하며 생동감을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