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주연의 SBS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두 번째 OST 음원이 발매되었다.
사고 현장 최전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는 First reponder (최초 대응자)인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 대응을 그린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 두 번째 주자로는 꾸준한 음반 활동과 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탠딩 에그'가 노래 하였다.
이번 곡 ’어디로든‘은 잔잔한 피아노 연주, 그리고 절제된 보컬과의 호흡이 인상적인 곡으로 팝과 브리티쉬 락 스타일 장르를 오가며 은은한 향수를 자극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기타연주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늘 반복되는 일상, 그 찰나에 허락되는 시간이 있다면 어디로든 떠나 잠시 쉬고 싶다는 바램을 담은 내용의 곡으로 무심한 듯 읊조리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는 스탠딩 에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있는 듯 하다.
살아가야 하기에 부딪혀야 하는 근심, 걱정 그리고 욕심과 시기..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떠나고 싶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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