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r Loved Part.1
B.I GLOBAL EP [L.O.L : Love or Loved] Part.1
GLOBAL EP PART 1은 첫눈에 반해 서로에게 이끌리는 사랑을 담은 곡 BTBT에 이어 서로에게 얽혀 빠져들어버린 치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에는 다양한 페이지가 있다. 첫 만남의 스파크,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사랑, 자신을 아이로 만드는 순수한 사랑의 이면 그리고 사랑에 대한 회상까지. 비아이가 그리는 사랑의 형태와 색깔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담겼다.
그래미 3관왕에 오른 미국 최정상 프로듀싱 팀 The Stereotypes와 ‘GOT IT LIKE THAT’, ‘BTBT’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2021년 빌보드 1위를 한 Lil Nas X의 ‘Industry Baby’를 작곡하고 그래미에 노미된 신예 프로듀서 Nick Lee와도 함께하여 완성도를 더했다.
스스로의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음악 세계를 넓혀가는 비아이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앨범이다.
01. BTBT
‘BTBT’는 첫눈에 반하는 순간을 온 세상에 오직 너와 나만이 존재하고 내면에 감정과 이성이 줄다리기하다 이성이 마비되는 순간, 사랑이라는 감정에 지배되는 순간을 ‘비틀비틀’이라는 부사로 표현했다.
또한 영어 가사와 한국어 가사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큰 특징인 곡이다. 이를 통해 B.I가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국을 기반으로 글로벌적으로 나아가려는 그의 포부를 느낄 수 있다.
똑바로 걸을 수도 없을 만큼 강렬한 사랑의 이끌림을 R&B의 선율로 표현한 곡이며 Soulja Boy와 Devita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02. Keep me up *Title
타이틀 곡 ‘Keep me up’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진 감정에 지배당했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곡이다. 사랑에 지배당한 감정을 불꽃이 피어오른다는 표현으로 노래하며, 긴 밤을 함께 채우고 싶다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치기어린 사랑에 빠져 한순간 치명적인 사랑으로 이끌리는 청춘의 감정을 불꽃이 피어오르듯이 현재 사랑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을 B.I만의 감성으로 보여준다.
03. Middle with you
‘Middle with you’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아무것도 없이 단둘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귀여운 감정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다. 미국 모던 포크 장르의 곡으로 단순하고 캐치한 탑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에 빠진 청춘의 캐치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04. Tangerine
사랑을 단편적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첫 페이지의 첫 문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라고 적고 싶다. 낮과 밤 사이의 그 어중간하고 화려한 노을 아래 색이 없는 사람과 오색빛깔 사람이 노을 같은 시절에 서로를 만나 섣부름으로 써내려가는 서사.
05. Endless summer
사랑을 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뜨거운 여름만이 가장 진실된 나였기에 누군가 내 나이를 묻는다면 나는 그저 여름이라 답하며, 지나간 계절과 기억과, 나와 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