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영역을 넘어 영화 음악 등 뛰어나고 압도적인 피아노 연주력으로 세계를 강타한 프랑스의 거장 'Jean Michel Bernard (장 미셸 베르나르)'의 국내 첫 정규 앨범 [JEAN MICHEL BERNARD PLAYS LALO SCHIFRIN]
두 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던 'Jean Michel Bernard (장 미셸 베르나르)'는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Conservatoire de Bordeaux`에서 1위라는 영광을 누리며 파리의 유명 음악 학교인 `École Normale de Musique de`를 졸업하게 된다. 5년 후 그는 런던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레코딩에 참여하였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재즈계 혁신적 아티스트들인 재즈 베이시스트 'Jimmy Woode (지미 우드)', 피아니스트 'Wild Bill Davis (와일드 빌 데이비스)', 색소폰 연주자 'Eddie `Lockjaw` Davis (에디 에드워드 데이비스)'와 협연하면서 재즈 뮤지션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탄탄하고 압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5중주 팀 'The Ray Charles'의 멤버로서 활동, 유니버셜 필름의 `Quincy Jones`를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재즈 뮤지션을 넘어 세계적인 영화 감독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세계가 인정하는 음악 프로듀서로 등극하게 되었다. 국내 첫 선보이는 정규 앨범 [JEAN MICHEL BERNARD PLAYS LALO SCHIFRIN]은 4번의 그레미 상의 영광과 오스카 상 후보에도 올랐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뮤지션 'Lalo Schifrin (랄로 쉬프린)'의 명곡들을 모아 베르나르가 직접 기획하여 새롭게 탄생되었다. 각 파트 간의 완벽한 화합이 만들어내는 고풍스러움 가득한 타이틀 곡 "Mannix"는 경쾌한 리듬에 빅밴드 사운드로 화려함을 더한 재즈 곡으로 빈티지 질감의 트럼펫과 우드블럭 느낌의 EP의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 맑고 테크니컬한 터치가 돋보이는 피아노가 인상적이다. 그 외에도 미스테릭한 분위기로 세련된 편곡과 시크함까지 갖춘 곡 "Bullitt", 영화 `미션 임파서블`하면 떠오르는 유명 테마를 베르나르 특유의 섬세한 편곡으로 새롭게 탄생된 곡 "Mission: Impossible" 등 어느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큰 만족감을 줄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