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대리직원의 유쾌한 부업현장’이라는 틀에 박힌 소개 대신에...
아래의 감사 인사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의 글] 2018년 9월 첫 싱글을 내고 지금까지.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 음악을 알리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또 굳이 이 글이 위치한 세부정보까지 들어오셔서, 심지어 지금 이 글을 두 눈에 담고 계시는 당신께 저는 고개를 숙이며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릴 뿐입니다.
잘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저의 음악을 들으시는 것이 즐거움이 되실 수 있도록, 비록 가진 재능과 자원은 부족하나 제가 좋아하는 일이 당신께도 좋은 일이 되는 행복을 꿈꾸며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턱대고 씨불이는 조언에는 좀 닥쳐주길.. 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모든 일은 다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 틀린 말 아니겠지만, 맞는 말도 아닙니다.
세상 일은 정말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마음만 고쳐 먹으면 된다든지, 또는 긍정의 힘을 믿으라는 식의 말을 들으면 얼척이 매우 없어 때로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다면 모든 이들이 다 성공했을 겁니다. 나 개인의 잘못만으로 내가 이 지경이 된 것도 아닌데 왜 다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건지... 그러나 원채 방법이 없으니 마음이라도 좀 고쳐먹어야겠다 생각을 하기라도 하는 참입니다.
이런 다짐은 얼마 없는 제 힘으로 알아서 할 테니, 뭐 잘 알지도 못하는 그 쪽은 좀 다물어주세요! 이런 말을 하고 싶어 만든 노래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Guitar : 박준
* Vocal : 이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