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싱어송라이터 lel(를)의 4번째 싱글인 [반딧불을 따라서]는 피쳐링 보컬리스트로 2PM의 장우영이 참여하였다. 이미 lel(를)이 몇년전에 써놓았던 감성 팝 넘버인 본 곡은 보편적인 사랑노래가 아닌,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삶의 굴곡과 희망에 관한 곡이다. lel(를)과 장우영은 녹음 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미디어를 통해서는 비춰지지 못했던 장우영의 또 다른 감성을 담아내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곡의 시작 부분에 lel(를) 이 직접 야외에서 긴 시간에 걸쳐 녹음한 풀 벌래 소리를 넣어서 자연의 느낌을 곡에 담으려 했고 ,배경에 깔리는 전자음들도 반딧불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하려 했다. 여름밤 한 순간 마음이 공허해질 때, 이 노래가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