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무너져버리는 모래성 같은 나의 삶”
누구나 한 번쯤은 본인이 꿈꿔오던 세상이 무너진 적이 있을 것이다.
끝없이 바라오던, 그리고 염원하던, 그리고 절실했던 그 무언가를 놓쳐버린 흔한 이야기.
하지만 흔해서 묻혀질 그저 패자의 하염없는 속앓이를 귀 기울여 본 적이 있는가?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HAEN’의 신곡 ‘모래성‘은 그가 갓 스물에 꾸었던 비장했던,
그리고 결국엔 무너져내린 염원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려 한다.
이 곡에 의견을 내준 작곡가 이기화, 그리고 앨범아트워크를 도와준 yumcha,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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