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스무살'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선사하는 곡으로, 냉혹하고 잔인한 현실의 무게로 막막할 때에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위안이 되어주는는 듯한 '찬미'와 '수헌', 두 사람의 가슴 아린 서사를 서정적인 가사와 유려한 멜로디로 드라마틱하게 대변한다.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은 '남이 될 수 있을까', '걷자, 집앞이야'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 상단을 차지, 꾸준한 앨범과 콘서트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치즈인더트랩' 등 히트 드라마의 OST로 목소리를 더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3인칭 복수 OST '밤비'는 작곡가 '함하빈', '지민(JAK)'이 협업하여, 극 중 인물 간의 고조되는 감정선을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게 그려내 간 밤에 내린 이슬비처럼 조용히 스며드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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