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를 단독 작사 작곡한 것을 비롯해, #안녕 – 붙잡고 싶어도, 정동원 - ‘그대가 살아서’, ‘여름별’ 등 발라드 매니아 층에게 적지 않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작곡한 ‘리트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했다.
보컬을 전공했고, 가수가 꿈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성대 결절로 인해 쉬는 기간 곡 쓰는 재미를 깨달으며 전공을 바꿔 시작했다는 리트너. #안녕 의 소속사 투엔드플로어 레코드에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목소리 보다 객원 가수와 맞는 콜라보 앨범을 꾸준히 계획하고 좋은 보컬들을 찾고 있다.
타이틀 곡 ‘12월이 오면’은 12월에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내용으로, ‘차가운 겨울에도 피어나는 동백꽃’ 이라는 가삿말 처럼, 추워지기 시작하는 매 년 12월마다 떠오르는 시그니쳐 송이 되길 바라고 있다. 자람 프로젝트와 본인의 앨범을 통해 인디 씬에서 많은 인정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아람’이 자신의 앨범 발매까지 조정해 가며 리트너 프로젝트 앨범을 첫 지원사격 해주었다. 아주 먼 겨울나라에서 들려오는 숲 속의 목소리처럼 ‘12월이 오면’은 이아람의 보이스 컬러와 딱 들어맞는 가슴 시린 곡으로 오래오래 기억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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