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의 음악을 들은 기타리스트 쇼우무라 키요시는 "이 음반을 들으면, 그저 열심히 기타를 친 후 '내 연주가 어떠냐..'라고 묻는 느낌과는 정반대의, 오직 자신의 내면을 단련함으로써 연주자 안에 자연스럽게 차오른 감정 그대로를 소리로 담아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연주의 어느 부분을 들어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부자연스러움은 없다. 여인의 상냥함, 기타리스트의 강인함 등이 그녀의 연주 안에 모두 담겨 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뮤즈의 신을 섬기는 진실한 음악가의 모습 그 자체이다." 라며 청취의 소감을 밝히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