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BFA 2022 [세상에 나쁜 호랑이는 없다]
전래 동화 속 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는 무섭고 악한 존재로 그려진다.
그리고 이는 부패한 기득권층을 빗대어 표현한 메타포로 해석된다.
호랑이는 무슨 죄인가? 단지 호랑이로 태어났을 뿐이다. 음악이 좋아서, 예술이 좋아서, 예술가/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살아가지만,
유명하지 않은 예술가에 대한 시선은 차가운 경우가 많다. 자신이 목표하는 삶을 살지만 차가운 사회의 시선을 견디는 예술가와 악한 존재로 그려지는 전래동화 속 호랑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닮은 점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임인년을 보내주며, ‘세상에 나쁜 호랑이는 없다’는 대주제 아래 예술가, 아티스트로 성장할 이들이 사회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창작을 하길 소망한다.
Produced by 서울예술대학교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Executive Produced by 서양범
Music Produced by 이아람, 오정수
Recorded by 전수현
Mixed by 김용회, 장하준 @Kistar Record
Mastered by 김용회 @Kistar Record
Artwork by 장주영
M/V Produced by 김민정, 구근우, 유서림
A&R, Coordinated by 김민정, 구근우, 유서림
01. The King of Mountain(山君)
“근엄하지만 왠지 모르게 익살스러운 호랑이, 산군"
판소리 ‘수궁가’ 중 호랑이와 별주부 대목을 차용 및 수정, 전통문화 속 호랑이의 익살스러움을 표현한 곡 .... ....
Performed by
SIA 1기 (2010)
작곡 : 현재천
작사 : 현재천
편곡 : 현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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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현재천
작사 : 현재천
편곡 : 현재천
보컬 : 엄세라
대금 : 이아람
소금 : 이아람
가야금 : 민희연, 최아현, 현재천
꽹과리 : 이지원
징 : 이지원
북 : 홍미림
장구 : 홍미림
일렉 기타 : 임대현
베이스 기타 : 현재천
신스 베이스 : 현재천
신디사이저 : 현재천
드럼 : 현재천
퍼커션 : 현재천
미디 프로그래밍 : 현재천
02. Sonne und Mond
호랑이는 어흥
[Credit]
작곡 : 안다미로킴
작사 : 안다미로킴
편곡 : 안다미로킴
보컬 : 엄세라, 안다미로킴
일렉 기타 : 임대현
베이스 기타 : 현재천
드럼 : 안다미로킴
피아노 : 안다미로킴
신디사이저 : 안다미로킴
미디프로그래밍 : 안다미로킴
장구 : 홍미림
북 : 홍미림
꽹과리 : 이지원
가야금 : 민희연, 최아현
대금 : 이아람
03. 서시(Interlude)
서시(Interlude)는 다음 트랙인 배웅의 시작점이 되는 곡이다.
예술가의 꿈은 외면당하기 마련이다. 좌절하고 우울할지라도 예술혼은 지푸라기 속 잔불처럼 꺼질 듯 꺼지지 않는다. 언젠가 거센 화염을 몰아치는 불꽃이 되는 날만을 기다린다. 비탄 속에서 희망을 찾는 예술가의 모습을 호랑이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자연에서 얻은 사운드트랙을 사용하여 슬프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에 더욱 몰입되도록 하였다. 피아노와 가야금만으로 구성된 소규모 연주곡이다.
[Credit]
작곡 : 민희연, 박체린
편곡 : 민희연, 박체린
가야금 : 민희연
건반 : 박체린
스트링 : 박체린
04. 배웅
자신이 목표하는 삶을 살지만 차가운 사회의 시선을 견디는 예술가를 어린 호랑이에 빗대어 현재의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노래하는 곡
[Credit]
작곡 : 민희연, 박체린
작사 : 민희연, 박체린
편곡 : 민희연, 박체린
피아노 : 박체린
스트링 : 박체린, 장태희
보컬 : 엄세라
대금 : 이아람
가야금 : 민희연
꽹과리 : 이지원
장구 : 홍미림
일렉 기타 : 임대현
베이스 기타 : 현재천
드럼 : 박주혁
코러스: 박체린, 민희연, 엄세라, 홍미림, 현재천, 임대현, 장태희, 최아현, 구근우, 김민정, 유서림
05. 明(해 그리고 달)
전래동화 해님 달님의 심정을 생각하며 쓴 곡으로써 어미 잃은 슬픔을 대금 멜로디가 표현하여 주 멜로디를 연주하는 만큼 편곡을 간소화해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Credit]
작곡 : 임대현
편곡 : 임대현
대금 : 이아람
어쿠스틱 기타 : 임대현
클래식 기타 : 임대현
베이스 기타 : 현재천
피아노 : 안다미로킴
String : 현재천
드럼 : 임대현
05. 범사냥
먹이사슬의 정점이자 공포의 대상인 호랑이. 하지만 호랑이는 자연의 섭리대로 사냥하는 것 뿐이다. 인간은 공포의 근원인 호랑이를 사냥하고자 한다. 이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인가?
범사냥은 인간을 사냥하는 호랑이와 인간에게 사냥 당하는 호랑이를 모두 의미하는 것으로 강원도 지방의 메나리토리를 중심으로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주곡이다.
[Credit]
작곡 : 최승종
편곡 : 최승종
대금 : 이아람
태평소 : 남정훈
가야금 : 민희연, 최아현
꽹과리 : 이지원
징 : 이지원
장구 : 홍미림
북 : 홍미림
일렉 기타 : 임대현
베이스 기타 : 현재천
피아노 : 박체린
07. 우리는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
이별을 통해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를 이야기한 곡.
잔잔한 피아노와 가야금 선율은 이미 지나버린 과거를, 확장되는 편곡은 ‘변해가는 모습 = 성장’을, 소금의 맑은 음색은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된 지난 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Credit]
작곡 : 담하
작사 : 담하
편곡 : 담하
드럼 : 신솔
일렉 기타 : 임대현
베이스 기타 : 현재천
피아노 : 박체린
장구 : 홍미림
가야금 : 민희연
소금 : 이아람
보컬 : 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