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꽃이 저문다]
‘꽃이 저문다’는 오늘 이별할 걸 예상하며,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 이별 후 돌아오는 길을 담은 곡이다.
화창한 날씨에 단정하게 옷을 차려입고 길을 나선 하루가, 연인이 떠나지 않길 바라며, 이별을 준비하며 받아들이는 시간, 그리고 연인과 함께했던 시간을 꽃으로 표현하여, 함께했던 시간이 끝나 버린 걸 ‘꽃이 저문다’로 표현하였다.
연인과의 이별 후 집에 돌아오는 길, 하필 비도 오고 버스까지 놓쳐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린 하루의 마지막과 이별의 아픔을 가사에 담아내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