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페르소나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아티스트 박은지의 세번째 싱글 [She].
[She]는 박은지의 두번째 싱글 발매 이후 3개월만의 발매이다. 장르의 연장선이자 동시에 POP, 일렉트로니카와 인디의 경계에 놓인 [She]라는 장르를 새롭게 시도함으로써 박은지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다.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만들어진 하나의 형태이다. 낯설기만 한 방안으로 들어오는 햇빛과 창을 통해 불어오는 바람이 영감이 되고 주제가 되었다.
당시의 작업들은 많은 것들이 변해 있던 주변 환경에 예민증이 극도로 심해졌을 때를 배경으로 한 것이며, [She]를 포함한 주제를 가진 곡들과 가사의 방향이 자기파괴적이다. 싱어송라이터 ‘hemming’이 번역과 공동작사에 함께 참여해주었고 편곡은 박은지의 두번째 싱글 [눈을 떴다 감았다]를 편곡한 <몽유도원>의 ‘이서희’가 맡아주었다.
*이 곡에서의 She는 본인 자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