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나야
사랑의 끝이 이별이라면, 이별의 끝은 다시 사랑일 수 있다. 여전히 가슴에 남아있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나훈아 특유의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하였으며, 이별한 후에 남아있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그에 어울리는 담백한 사운드에 잘 풀어낸 곡이다.
작곡 정경천 / 작사 나훈아 / 편곡 정경천
2.춘몽
봄에 꾸는 꿈이라는 뜻으로, 덧없는 인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인생이란 어차피 사라지는 한바탕 꿈일 뿐이니 아둥바둥 살 필요가 없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화려한 봄 세상이 열리고 지는듯한 느낌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박서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녹아내려 한편의 공연을 보는 듯하다
가사, 보컬, 편곡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곡이란할 수 있다
작곡 정경천 / 작사 한시윤 / 편곡 정경천
3.헛살았네
살면서 자존심과 욕심 때문에 소중한 인연을 놓치고 후회하는 일이 있지만
다 잊고 이제부터라도 잘 살자는 내용의 노래
작곡 정경천 / 작사 자운영 / 편곡 정경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