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네입니다.
요즘은 차분한 느낌의 곡만큼이나 이번 앨범 같은 스타일의 곡을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스타일의 곡이든 결국 제가 만드는 노래이니 결은 비슷하겠지만, 여러 스타일의 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보고 싶다’라는 말을 용기 내 말하지 않고 숨 쉬는 듯 말하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하루빨리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말이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는 사이가 되어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마다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누군가 보고 싶다는 마음은 대체 어떻게 시작되는 걸까요?
그 사람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붕 뜨는 기분과 더디게 가는 시간이 원망스러워지는 건 대체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요.
모든 걸 알 순 없지만, 모든 걸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이번 앨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