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견뎌낼게, 그게 사랑이라면 – 홀랜드 [NUMBER BOY]
전천후 아티스트 홀랜드가 약 3년여만에 싱글 [NUMBER BOY]를 선보인다. 지난 해 4월 웹드라마 “오션라이크미”의 OST에 참여하였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싱글은 굉장히 오랜만이다. 그 사이 홀랜드는 크게 성장했다. 그는 긴 시간 여러 공연과 패션 이벤트 등에 출연하고 또 참여하며, 공연을 통해서 또 여러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이름을 알렸다. 여기에 85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이자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트위터 42만 팔로워 그리고 “I’m Not Afraid”의 3백만 재생 등의 숫자가 그의 성장을 증명한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가 그의 전부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누군가는 그의 가치를 숫자로 매기고 있기는 하지만, 홀랜드는 자신만의 감성과 표현을 지닌 매력적인 아티스트라는 점은 결국 그의 음악과 비주얼 등을 통해 직접 만나고 또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홀랜드의 숫자를 보고 다가오기도 하고, 홀랜드가 지닌 숫자로 그를 파악하기도 한다. 디지털 시대 속 예술가는 자신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는 별개로 그 존재를 알아가기도 전에 숫자로 재단되고는 한다. 누군가는 홀랜드가 지닌 큰 숫자만으로 접근하고 호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그는 다 받아들이고 견디겠다고 한다. 이러한 관계에서의 모습을 그는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다. 홀랜드 특유의 청량함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풀어내는 “NUMBER BOY”는 프로듀서로, 자신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CIFIKA, 테림이 참여했으며 홀랜드는 작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여기에 신희원 감독과 필립 킴 디자이너 등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이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홀랜드는 높은 완성도의 싱글 [NUMBER BOY]를 시작으로 국내외로 더욱 많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글은 3월 30일 발매되며,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