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의 사랑
이별 후 남는 것은 우리의 추억
눈물로 하룰 보낸다 (Spend the day in tears)
"바람에 스쳐 간 기억을 따라 하염없이 길을 걷다 보면.........."
"눈을 감아도 아른거리는 너의 미소가 마치 꿈처럼 다시 너에게로 데려가"
따뜻한 봄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신인가수 재경의 데뷔곡 '눈물로 하룰 보낸다'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영원할 것 같던 연인이 이별을 겪은 후 후회하고 잊어보려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헤어진 연인에 대한 마음은 더욱 커져만 간다.
신인가수 재경의 데뷔곡 '눈물로 하룰 보낸다'는 헤어진 연인과 함께했던 추억을 그리며, 아름답던 그 순간들이 희미해진 듯 지워지지 않는 한 남자의 아련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맑으면서도 아련하게 슬픈 재경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누군가를 잊는다는 건 사랑에 빠지는 것만큼이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그리운 시간이 지나면 미움보다는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순간들이 남는 것처럼 재경의 목소리가 아직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벗꽃이 만개한 길을 걸으며, 지나간 사랑의 추억들을 떠올려줄 재경의 '눈물로 하룰 보낸다'를 감상해 보길 추천한다.
작사: 김영성, 찬란(CHANRAN)
작곡: 김영성, 찬란(CHANRAN)
편곡: 김영성, 찬란(CHANRAN)
Guitar: 김민규
Piano: 찬란(CHANRAN)
Bass: 찬란(CHANRAN)
Drum: 찬란(CHANRAN)
Synth: 김영성
Recording: 찬란(CHANRAN)@GN Music Studio
Mixing: 손명갑
Mastering: 권남우@821 Sou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