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보디가드 열풍’의 주인공 세기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남긴 걸작
[보디가드 OST] 25주년 기념, 그녀의 미공개 라이브가 최초 공개 [I Wish You Love: More From The Bodyguard]
<보디가드> 개봉다시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선 1992년의 모든 개봉작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리며 영화 자체도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사운드트랙은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트렸다. 수록곡 "I Will Always Love You"는 14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지켰고, "I'm Every Woman", "I Have Nothing", "Run To You"가 줄줄이 히트에 동참했다. 그야말로 완벽한 보디가드의 시대였다.
올해로 25살이 된 전설의 앨범이 [I Wish You Love : More From The Bodyguard]란 제목으로 돌아왔다. 우선 평범한 리마스터 앨범이 아니라는 데서 반갑다. '휘트니 휴스턴'의 작업물이 아닌 곡은 제외하고 그의 공을 기리는데 집중한 것 역시 특기할 점이다. 당대의 톱 배우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와 열연한 1992년 작 영화 [The Bodyguard]의 개봉 25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앨범에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콘텐츠가 여럿 존재한다. 대표곡 "I Will Always Love You"의 첫 녹음 버전, "Jesus Loves Me"의 아카펠라 버전, "I’m Every Woman (Clivilles & Cole House Mix)"의 10분짜리 버전을 편집한 새 버전과 마침내 베일을 벗는 "Run To You" 라이브 버전 등 다양하다.
휘트니 휴스턴의 오랜 마니아를 포함해 영화와 그 시절에 향수를 가진 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만한 구성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