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다 웃던 열한 살처럼
나의 표정을 볼 수 없는 식탁이 불편해
급식을 취소하던 열일곱처럼
도착하지 못하는 별까지 소원을 빌던 스물둘
나의 전생은 크리스마스트리였을 거라던 스물다섯처럼
예쁜 얼룩들이 들면 또 이렇게 노래가 된다
이젠 무엇도 자랑이 되기 쉽지 않지만
여전히 이런 게 좋은 나야
나의 안부를 들려줄게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냐면 말이야…
Composed by 송예린
Lyrics by 송예린
Arranged by 송현종
Guitar 송현종
Piano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황동환
Chorus 송예린, 박형민
Instrumental and Programming 송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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