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출신의 27살의 재즈 천재 '트럼본 쇼티'의 2013년 새 앨범 [Say That To Say This]
앞서 발표되었던 두 번째 음반까지 '트롬본 쇼티'는 자신의 재능과 젊음의 패기를 고스란히 펑크를 기조로 한 틀 안에 담고 있었다면 이번에 발표되는 신보 [Say That To Say This] 은 음악적인 접근에 있어서 이전 작들에 비해 좀 더 차분하면서 복고적인 면과 록적인 사운드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2012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미국의 R&B 뮤지션 라파엘 사딕과 함께 작업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라파엘 사딕 작곡의 "Long Weekend", 뉴올리언즈의 스윙감이 느껴지는 "Sunrise"를 비롯하여, 라파엘 사딕, 트롬본 쇼티 두 사람의 감칠맛나는 연주가 돋보이는 "Shortville" 등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