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린(TARIN), 롱디(LONG:D) [사랑이 제곱이 되었다]
7년 만에 선보이는 두 실력파 뮤지션 TARIN(타린) x LONG:D(롱디)의RE-콜라보레이션
소설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넘나든 K-인디 최초 트랜스 미디어 앨범 “네버랜드(NEVERLAND)” 발매
올여름 출간을 앞둔 SF 앤솔로지 도서 ‘사랑이 제곱이 되었다’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앨범 “네버랜드(NEVERLAND)”는 신비로운 일렉트로 팝 사운드와 동화 같은 노랫말이 조화로운 곡이다. 책 기획자로도 활동하는 롱디(LONG:D)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시네마틱 노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지난 1편인 ‘인류애가 제로가 되었다’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더욱 기발하고 재치 있는 국내 젊은 작가들의 상상력을 담아냈다.
본 앨범의 이야기가 바탕이 된 출간 예정 소설은 메타버스 온라인 유니버스와 오프라인 유니버스가 공존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활동이 더욱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공간이 확장된 세계의 사랑으로 완성된 음악은 어떨까 기대가 된다.
책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타린(TARIN)이 신인 아티스트He:ro(히로)와 협업하여 음악의 스토리텔링과 멜로디를 완성하였고 롱디(LONG:D)가 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본 앨범이 완성되었다. 둘은 2017년 앨범 Q&A로 만나 당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후 7년 만에 만나 주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곡의 도입부는 청량한 신스 사운드로 시작하여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싱어송라이터 타린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네버랜드(NEVERLAND)”의 환상을 노래했으며 롱디의 중독성 있는 비트 메이킹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드럼 비트가 팝 비트로 강하게 들어오면서 중독성 있고 신나는 진행감을 느낄 수 있다. 곡의 후반부는 음악이 끝나는 듯 하나 마치 피터팬의 네버랜드에 온 것처럼 주인공의 이야기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끝맺는다.
이렇게 완성된 앨범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유니버스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몽환적이고 따뜻한 감성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 듣는 사람이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유니버스 속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전하는 앨범 “네버랜드(NEVERLAND)”는 대중에게 트랜스미디어 음악 콘텐츠 체험의 표본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