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7EN' 2016 NEW ALBUM [I AM SE7EN]
가수 '세븐'이 4년 8개월 만에 새 앨범 [아이 엠 세븐(I AM SE7EN)]으로 돌아왔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이 탁월한 조화를 이루는 국내 솔로 남성 아티스트 '세븐'. 그가 오랜 공백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다. '세븐'은 데뷔 이후 최초로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새로운 시작과 음악적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앨범명에도 그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I AM SE7EN]
이번 새 앨범은 R&B, POP, DANCE, FUNK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물 흐르는 듯한 유연한 전개를 지녔다. 가수 '세븐'이 가진 고유의 매력은 살리고 새 감각을 더했다. 인트로 "ELEVEN9"은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피아노 선율과 '세븐'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공간을 향한 도입과 도약을 표현했다. "잘자(GOOD NIGHT)"는 촉촉한 감성이 베어 있는 R&B스타일의 곡으로 '쇼미 더 머니 5'에서 활약한 래퍼 '레디(Reddy)'의 랩핑이 더해져 곡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타이틀 곡 "GIVE IT TO ME"는 '브루노 마스'와 '저스틴 비버'의 곡을 제작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The Stereo Types(스테레오 타입스)'의 곡으로, '세븐'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GIVE IT TO ME"는 리드미컬한 펑크 리듬과 심플한 메이저 코드의 콤비네이션이 돋보이는 경쾌한 노래다. 특히 이 곡의 감상 포인트는 후렴이 멜로디 중심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개성 넘치는 어쿠스틱 브라스 사운드와 '세븐'의 목소리가 서로 주고 받으며 흘러가는 후렴은 마치 잼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소울 펑크만의 그루브와 청량감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있다. "5-6-7"은 트렌디한 비트와 강렬한 흐름이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세븐'의 세련된 댄스 퍼포먼스를 떠올리게끔 한다
"11:30"는 고요한 시간 밤 11시 30분에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가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인 R&B, POP 장르 곡이다. 래퍼 '마스타 우(MASTA WU)'의 안정감 있는 랩핑이 어우러져 나른하면서도 달콤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괜찮아"는 차분한 곡 전개와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퓨처 스타일의 R&B 곡. 절제된 구성의 신스와 드럼 편곡 위에 마음을 울리는 '세븐'의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해당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세븐'은 슬로우 템포 속에 자전적 가사를 녹여 내 완성도를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