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전영록이 오랜 절친이자 동료인 가수 혜은이와 첫 듀엣곡을 발표합니다.
이번 신곡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그동안 많은 방송과 공연을 통해 듀엣 무대는 많이 보여줬으나
대한민국의 최고 스타인 두 가수가 함께 노래한 첫 번째 듀엣곡이라는 점입니다.
이 곡의 탄생스토리 또한 특별합니다.
탤런트 故 김영애씨가 영면에 드신 2017년 4월 9일.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 된 전영록씨는 평소 좋아하는 연예계 선배였던 김영애씨를 추모하는 곡을 만들었고
이후 혜은이씨 공연에 게스트 출연을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가 혜은이씨가 써준 한 줄 가사를 바탕으로 '어느 벚꽃이 흐드러진 날에'라는 명곡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조용히 듣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벅차오르는 감성으로 눈시울을 촉촉하게 적셔줄 이번 신곡은 그동안 잠들어있던 우리의 따뜻한 감성을 다시금 깨워줄 것입니다.
전영록, 혜은이의 첫 번째 듀엣곡 '어느 벚꽃이 흐드러진 날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