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웹뮤지컬 창작콘텐츠 공모사업 선정작
'희든트랙 (Hidden Track)'
2.7-2.13 NAVER TV 최초 공개
서울예술단 네이버TV: https://tv.naver.com/spac1
"여기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나, 다라, 마바, 아자, 사, 타, 남자와 여자,
어셔와 선생님. 단순하게 가나다의 순을 따라 이름지어졌거나 역할로 불리는
이 사람들은 그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비어있는 차카의 객석에는 여러분을 앉히고 싶습니다.
관객이자 구성원이 되어 이야기에 많이 웃어주시고, 공감해주셨으면 합니다." - <희든트랙> 수조 작·연출
우리의 현실은 팍팍하다. 일, 돈, 밥 걱정은 때로 나를 잃게 만 든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곳보다 아름다운 세계의 “나”를 찾아 헤매고, 결국 예술을 만난다.
머나 먼 길을 떠나 공연장을 찾거나, 앉은 자리에서 잠시 음악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든다. 희든트랙의 등장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각박한 현실을 잠시 벗어나려는 이들의 예술 경험을 우리는 뮤지컬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뮤지컬만큼 현실 속에서 비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장르가 있을까.
감정을 노래로 전달하고 상황을 춤으로 해결한다. 우리는 현실 속에서 비현실을 찾고자 예술을 만난다.
한자 희 두 개와 미공개 음원이라는 뜻의 히든 트랙을 합성하여 제목 희든트랙을 지었다. 먹고 살기 위해 살고 있는 일상.
이 사이 사이 우리는 각자만의 희든 트랙을 찾아 그로부터 활력을 얻는다. 이 활력은 때로 기쁠 희(喜), 즐거움일 때에도 있으나 탄식할 희(噫), 인물의 고뇌와 슬픔에 공감하며 진을 빼는 데에서 올 때도 있다.
우리의 뮤지컬이 관객 여러분이 각자만의 히든트랙을 찾았던 순간을 떠올리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나아가 이 네 개의 이야기가 새로운 희든트랙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희든트랙' 공식 SNS 계정
희든트랙(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iddentrack2021
희든트랙(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ebmusical_hiddentrack/
희든트랙(트위터): https://twitter.com/hiddentrack20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