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만든 나”는 저마다 다른 시선의 연장선이 모여 만든 점에 불과하다. 타인이 '나'에 대해 많은 추측을 할 때, 대개 "나에 대해 잘 모르면서..."라는 말을 중얼거리곤 한다. 비밀을 알려주지 않은 '나'는 추측이라는 대가를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 '나'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M Jay는 이 앨범에 진실이 갖는 무게감과 가치를 담았다. 감춰진 비밀마저도 진실이기에 이를 모두 말해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솔직한 고백이다.
밤은 너무 고요해서 작은 소리조차 크게 들린다. [Secret: at night]은 감춰진 비밀을 작은 용기로 작게 읊조려도 '나'를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크게 들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온 앨범 제목이다. 노래에서 느껴지는 조심스러움이 전해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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