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ime+Love+Dream
제한 없는 시간,사랑을 일으키는 장면들,헤어짐을 아쉬워 않는 긍정의 만남,한걸음마다 여전히 날 반겨주는 곳.
내가 사랑했던 순간의 기억들을 한곳에 모아보니 또 하나의 세계가 생겼다.
그곳의 모든 장면이 발디딤 틈 없이 꼼꼼히 차여있는 행복이 되리라고.
혹여나 모든 게 다 꿈일지라도,깨어나 설레는 마음을 부추기며 선명히 그려낼 수 있다고.
이 곡을 듣는 누구든 각자의 사랑했던 순간들만을 모아 눈치 보지 않고
줄 곳, 언제든 다녀올 수 있는 ”Time+LOVE+Dream”를 만들 수 있기를.
2. 어린 마음
언제였나, 도저히 다음장을 써내지 못하는 사랑을 기꺼이 사랑하려는 어린 낭만이 있었다.
서툴렀고, 불안했지만, 상처를 사랑으로 당연시했던 어린 낭만의 시절.
끝내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이건 낭만이야”라며 흘겨갔겠지. 다시는 어린 낭만따위 갖지 않으리.. 다짐하며 그 시절 어린마음에게 이 노래로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