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 기대나 바람이 실제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
- 원어스 (ONEUS)의 염원이 ‘PYGMALION’의 사랑처럼 마침내 이루어지는 순간
원어스 (ONEUS) 아홉 번째 미니 앨범 'PYGMALION'은
원어스 (ONEUS)가 사랑한 주체가 본인이 되어 자신들이 이루고 싶은 모습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앨범이다.
5명의 원어스 (ONEUS)가 어떤 염원을 이루어 낼지 그들이 생각하던 진짜 감정이 무엇이었는지를 이 앨범을 통해서 들려주고자 한다.
원어스 (ONEUS)가 보여주는 진실한 모습과 이야기들,
그동안 느꼈던 감정과 극복의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줄 수 있는 앨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PYGMALION'을 통해 원어스 (ONEUS)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길.
01. Intro : LETHE
Lyrics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Composed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Arranged by 이후상(RBW)
단단하고 깊게 뿌리내린 너를 지우기 위해, 스스로 레테의 강물을 찾는다.
‘Intro : LETHE’는 스타카토로 연주되는 첼로 사운드와 마이너한 바이올린 선율이 모든 것을 지워내는 고통 속 위태로움을 표현한다. 아련하면서도 강렬한 원어스(ONEUS)의 보컬은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과거에 몸부림치는 듯하다.
너를 지우는 것은 나를 죽이는 것임을.
02. ERASE ME
Lyrics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Roydo, Inner Child(MonoTree)
Composed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Roydo, Inner Child(MonoTree)
Arranged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텅 빈 공허 속 지독하게 아팠던 기억 속에 잠긴 나. 뒷걸음질만 쳤던 과거는 모두 다 지워버려.
ERASE ME는 Orchestra 와 EDM 장르를 섞은 Emo pop 장르로 특히 한 편의 시를 지휘하는 듯한 포인트들이 특징인 곡이다. 공허함이 가득한 과거를 나타내듯 조용하게 시작해 전부 다 태워버릴 듯 휘몰아치며 폭발하는 후반부의 감정선이 한 층 더 깊어진 원어스(ONEUS)의 보컬을 더욱 와닿게 한다.
우린 마주할 수 없어 그때의 난 없어.
03. 잇다 있다 잊었다 (Unforgettable)
Lyrics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Roydo, Inner Child(MonoTree)
Composed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Roydo, Inner Child(MonoTree)
Arranged by 이상호(RBW), 서용배(RBW), 이후상(RBW)
너를 잊었지만 너는 여전히 내 안에 있고 또다시 너와의 추억을 잇는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풍성한 스트링이 찬란했던 그 순간을 떠오르게 하고 아웃트로의 피아노 선율은 아련함까지 더해 그리움을 배가시킨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 같았던 우리. 미치도록 보고싶다
04. ECHO
Lyrics by 김민기, 박현규, 이도
Composed by 김민기, 박현규, 이도
Arranged by 김민기
‘ECHO’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중독성 있는 whistle과 멤버들의 나른하면서도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음색이 매력적인 R&B 팝 장르의 곡이다. ‘ECHO’라는 상징적인 단어로 서로 사랑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같은 대답과 표현으로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으로 전달하며 원어스(ONEUS)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chill한 분위기와 섹시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05. 반짝임 그 찰나의 널 (Halley's Comet)
Lyrics by 진민호(RBW), 박현규
Composed by 진민호(RBW), 박현규, 김진호
Arranged by 진민호(RBW)
‘반짝임 그 찰나의 널 (Halley’s Comet)‘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그 찰나의 순간을 아련하게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도입부의 기타 사운드는 누군가에게 반하게 되는 감정의 시작을 알리며 후렴구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가 곡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원어스(ONEUS)의 청량하고 서정적인 음색이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주면서 앨범을 낼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원어스(ONEUS)의 보컬이 이번에도 그 이상을 보여주며 곡의 스케일을 잘 표현해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