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DE’ 두 번째 싱글 [Youth]
모든 일에 서툴고 때로는 중심을 잃기도 하며, 흔들리고 깨지기 쉬운 젊음의 시기.
그러나 인생에서 이때만큼 에너지 넘치고, 가슴 벅차게 설렐 수 있는 때가 또 있을까.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에 JAYDE의 쿨톤 보컬이 더해져 푸른 해변의 시원한 바람 같은 두 곡이 탄생했다.
두 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미디프로그래밍까지 모두 JAYDE가 하여 싱어송라이터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첫 발걸음을 내디딘 JAYDE의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색깔이 더욱 드러난다.
1. Be Natural
10대 시절 나의 성향과 생각이 틀렸다며 나를 바꾸려던 일부 어른들과 사회 분위기에 내 자신을 끼워 맞추려고 노력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당시에 나는 그들의 말을 듣고 스스로를 많이 자책하고 바꿔보려고 애썼다.
그러나 크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면서 그들이 야단쳤던 과거의 나의 모습도 소중하고 빛나는 부분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이 조롱의 눈빛을 보내곤 했던 나의 성향 덕분에 나는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10년 전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말한다.
정해진 정답은 없으니 흔들리지 말고 타고난 자신의 성향의 소중함을 볼 수 있는 눈을 계속 지키라고.
JAYDE가 단독 믹스까지 하여 눈길을 끈다.
2. Don’t Wake Me Up Now (feat. SH Justin)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 젊음의 시간이 마치 한 여름 밤의 꿈같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서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음을 말한다.
가능하다면 이 시절이 지나가 버리지 못하도록 잠시만이라도 붙잡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러난다.
래퍼 SH Justin이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색다르고 다채로운 색깔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