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앗아간 너의 빛 그리고 향기도, 너무 그립지만 널 가졌으니 난 그거면 충분해.'
내가 사랑하는,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없다는건 상상도 못할 만큼 비참한 아픔입니다.
내 눈으로 널 볼 수만 있다면, 내 손으로 널 만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 마음.
어쩌면 가시처럼 날카로울지도 모르는 모양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이 곡이 여러분께 어떤 형태로 다가갈지는 모르지만 여러분이 이 곡을 통해 느끼실 감정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그 감상들이 불완전한 '장미꽃'을 채워준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듣고, 많은걸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