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김동욱, 진기주 주연으로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담은 이야기이다.
‘스잔 난 너를 사랑해, 후회없이 난 너를 사랑해’
‘스잔’은 1980년대 하이틴 가수 김승진의 대표 히트곡이며 1987년 감성 그대로, 그 시절의 추억으로 초대하기 위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현대 감성이 묻어나는 사운드가 아닌 아날로그 감성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OST의 ‘스잔’은 더 새롭고 세련되게 편곡하기보단 그 때의 감성을 최대한 살렸다. 원곡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빈티지한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여 레트로한 사운드를 재 해석한 편곡, 적재의 노래와 코러스 화성이 돋보인다. 조금은 촌스럽게 들릴 수 있으나 우린 어쩜 그 때의 감성을 더 원하는 게 아닐까.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차분하지만 깊은 보컬이 만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였으며, 극 중 순애와 희섭의 러브테마로 활용되어 희섭의 오직 한 여자 ‘스잔’은 바로 ‘순애’임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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