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는 마지막 날..
너를 만난 곳은 지하철이었다.
나를 불러 세워 번호를 묻는 너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너에게 웃어줘야 하는데 눈물이 났다.
너에겐 처음인 오늘이 나는 마지막이기 때문에..
나를 만나갈 너의 30일은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를 만나온 나의 30일처럼..
언젠가 꼭 원 없이 만나 원 없이 싸우고 원 없이 너와 함께 있는 끝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
내 노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은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보고 남자 주인공 시점으로 만들어졌던 레터플로우의 '너와 30일'이라는 곡을 여자 주인공 시점으로 리메이크하여 만들어진 곡이며,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수조(sujo)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