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다시 찾아온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
뉴 앨범 [Dear Heart] 발매에 앞서 선보이는 싱글 연작 시리즈, 제 3탄!
유키 구라모토 [인 더 글로밍]
Yuhki Kuramoto [In The Gloaming]
1999년 첫 내한공연 이후 24년 동안, 해마다 한국 관객들을 만나 깊은 감동을 전해온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 2023년 봄, 새로운 앨범인 [Dear Heart]와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Dear Heart] 전국 투어로 다시 한 번 한국 음악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인 구라모토는 본 앨범 발매에 앞서 3주 연속으로 5년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곡들을 담은 싱글을 선보인다.
유키 구라모토가 앨범 발매에 앞서 선보이는 싱글 시리즈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피아노 솔로로 연주한 두 곡을 담았다. ‘저녁’과 ‘해질녘’을 주제로 잔잔하게 전해지는 피아노 연주들이 ‘따뜻함’과 ‘서글품’을 동시에 전한다. 피아니스트로 그리고 작곡가로서 사랑받아온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Piano : 유키구라모토 (Yuhki Kuramoto)
■LINER NOTE
*1 In The Evening
잠시의 안도감과 다소 멜랑콜리한 감정이 뒤섞이는 시간대인 저녁. 여행지 혹은 낯선 어딘가에서 때로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역시 그건 밤의 장막이 내려오기 시작할 무렵이 많지 않을까요...어딘가 서글픈 멜로디의 이 곡은 약간 멜로 드라마느낌이 나는 곳이 없지도 않습니다.
*2 In The Gloaming
잔잔한 시간의 흐름을 즐기는 곡입니다. 「The Gloaming」이란 해질녘, 황혼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번역입니다만, 여기서는 저녁이라고 해도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이 앨범의 6번 곡인 「In The Evening」은 콘서트가 열리는 저녁, 즉 좀 더 밤에 가까운 느낌이 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