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거창하지도 지독히 평범하지도 않은 스물셋,
그리고 내내 솔직해지고 싶었던 나.
이제야 한발 내놓은 제 마음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라요.” by 예빛
싱어송라이터 예빛의 첫 번째 EP 앨범 [23]은
뮤지션 예빛이자 스물셋 공예빈의 사랑을 기록한 다이어리이다.
기존 발매한 10개의 싱글을 통해,
젊은 날의 찬란한 순간들을 상기시켜 왔던 예빛의 자전적 가사는
[23]에 이르러 종잡을 수 없는 감정과 감춰놓은 말들을
하나의 언어로 꿰뚫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예측할 수 없는 관계의 아름다움과 끝맺지 못한 인연의 아쉬움 속에서
때론 휘청이기도 하고, 때론 깊게 몰입하기도 하는
예빛의 기록을 함께 따라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각자의 생애를 지탱해 내는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성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던 대학생 시절을 마무리하고,
뮤지션 예빛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첫 EP 앨범 [23]이
당신에게 사랑의 힘으로 와 닿기를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