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머신 댄스"와 "뒷마당 댄스"로 확뜬 시카고 출신 4인조 밴드 '오케이 고'의 출세작 [Oh No]
개러지 록 밴드 오케이 고(OK GO)는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06년 최고의 발명품 유튜브를 통해 일약 유명세를 얻었다. 멤버들이 직접 안무한 일명 러닝머신 댄스와 뒷마당 댄스 영상인 "Here It Goes Again", "A Million Ways" 이 두 개의 홈메이드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들은 2006년 MTV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실제로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앨범 [Oh No]는 러닝 머신 댄스나 뒷마당 댄스 만큼 밝고 간결하고 건강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멤버들의 재기 발랄함이 돋보이는 이 앨범은 개러지 록의 거칠고 투박한 질감 위로 에너지 넘치는 리듬과 유쾌한 멜로디, 듣기 좋은 하모니가 어우러진 밝고 활기 넘치는 사운드로 꽉 차있다.
또한 란츠 페르디난드와 카디건스의 음악을 만들어 낸 프로듀서 토레 요한슨과 함께 녹음한 이번 앨범은 치명적인 기타 훅으로 가득 찬 그야말로 거칠것없는 파워팝의 순수 결정체를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