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겸' [그 십자가]
아주 오래전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어 주셨고 그 동산에서 영원토록 살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 아들은 그만 꾀임에 빠져서 아버지의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믿음의 여행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아버지의 마음을 보기를 원했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면서도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기 위해 헌신하신 예수님의 삶을 닮기를 원했습니다
그 간절함이 저의 기도가 되었고 오랜 묵상을 통해 이번 앨범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이 음악을 접하게 된다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그토록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향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