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누군가 대화한다
“우리는 물과 기름 같으니 이곳에서 끝내 두자”
그러자 듣고 있던 아이가 물었다
“물하고 기름하고 섞으려면 어떡해야 해요?”
듣고 있는 아저씨는 대답한다
“안 섞여 그건”
아이가 묻는다
“섞고 싶으면요?”
듣는 이를 빠져들게 하는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Rsh (르쉬)의 Digital Single [유화]
“백야”, “Seven Twelfth” 등 자신만의 색채가 가득한 바이오그래피를 선보여온 싱어송라이터 Rsh (르쉬)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그의 감성을 가득 담은 Digital Single [유화]를 발매했다.
그리워하는 이에게 펜 끝을 꾹꾹 눌러서 써 내려간 듯한 진심 어린 가사와 부담스럽지 않은 밴드사운드, 그리고 Rsh (르쉬)만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이 올라가 완성된 [유화]는 청자들로 하여금 어린시절 즐겨 읽곤 했던 먼지 쌓인 동화책을 다시 꺼내어보는 느낌을 준다.
지금 당신이 현실에 지쳐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회상하고 있다면, Rsh (르쉬)의 [유화]가 그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게 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