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며 만약 아직 곁에 살아계셨다면 "둘은 술 한잔하며 무슨 얘길하고 있을까" 하는 사소한 그리움의 메세지를 담고있다. 앨범은 총 1곡을 수록하여 심플하고 단호하게 완성되었다. 감성적이고 차분한 음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버지가 살아계셨을때 잘해드리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아버지를 대신해서 열심히 또 다른 남자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 Album Cover는 혼자 술을 마시다 아버지의 옛 모습이 떠올라 찍은 사진한장으로 심플하면서 깊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완성 되었다. Album Cover에서 부터 알 수 있듯이, 두 잔의 술잔에 한잔만 비워져있는것에 공허함이 나타나며 'J.st(제이스트)'의 누군가에 기댈수없는 외로운 모습을 표현하였다. 타이틀곡 "술한잔"은 그의 마음 속에 있는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그리고 못할 말을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얘기 할 수 있었다. 삶에, 사회생활에, 모든 스트레스 받는 불편한 상황과 사람들, 특히 남성들에게 이 앨범을 추천한다. 대다수의 듣는이에게 이 현실에서 고통받고 지쳐있을때 좀더 힘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표현해냈기 때문이다.
-Track Review-
01_술한잔
타이틀곡 "술한잔"은 앨범의 컨셉을 잘 나타내는 곡으로서 단순하게 반복되는 flow를 적극 활용한 hook와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짜여진 verse가 듣는 이의 공감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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