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목받고 있는 캐나다 인디 록 밴드 'Nap Eyes'의 [I`m Bad Now]
캐나다의 가장 명예로운 음악상인 폴라리스 뮤직 어워즈를 수상하며 '캐나다의 벨벳 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인디 록 밴드 '냅 아이즈(Nap Eyes)'. (Polaris Music Prize는 음악 장르와 세일즈에 관계없이 가장 우수한 아티스트의 앨범에게 수여하는 캐나다의 음악상이다)
'냅 아이즈'는 보컬의 '나이젤 채프먼(Nigel Chapman)', 베이시스트 '조쉬 솔터(Josh Salter)', 드러머 '시머스 달튼(Seamus Dalton)', 기타의 '브래드 루헤드(Brad Loughead)'로 구성되었으며 2011년에 결성되었다. 2014년 [Whine of the Mystic] 앨범으로 데뷔하였으며, 두 번째 앨범 [Thought Rock Fish Scale](2016)이후 공개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I'm Bad Now].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루 리드(Lou Reed)를 연상시키는 나이젤의 그윽한 음색과 한층 깊고 투명해진 사운드를 담은 새 앨범 [I'm Bad Now]는 '냅 아이즈'의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담백하면서도 풋풋한 기타 팝 사운드가 매력적인 첫 곡, "Every Time the Feeling"은 싱글로 공개되면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울링 이펙트와 은근한 보컬 톤이 몽환적인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Follow Me Down", 찰랑거리는 기타 사운드의 인디 팝 싱글 "Dull Me Line"을 비롯, 왜 밴드가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지 수긍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