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로 (With 정진하)" - 보컬 정진하의 호소력있는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브릿지부분의그루브있는 멜로디는 노래를 만들때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으로 개인적으로 애착이 크다. 묵직한 피아노소리와 허스키한 목소리의 조화에 귀기울여 들어줬으면 좋겠다. 힘이들때내스스로를토닥이며 위로하는 노랫말이 듣는 사람들에게 하여금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2. "향기 (With 정진하)" - 약간 복고스러운 전자피아노 소리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알앤비곡. 4개의 코드 진행이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지만 verse 와 chorus 멜로디 구분을 명확하게 해주려고 애썼다. 몽환스러우면서도그루브함을잃지않는 보컬의 역량이 매우 크게 드러나는 곡이다. 음악과 멜로디에 최대한 어울리는 가사로서, 약간은 야릇한 느낌이 들수 있게 만들어졌다.
3. "오늘따라 (With 하현용‚ 정진하) - 작곡가 이지원이 대학교 1학년 시기에 만들었던 곡이다. 그 당시에는 락블루스 느낌이 나게 공연을 했던 곡이었다. 약 8년 후, 2013년이 되어서, 기타리스트 하현용의 연주와 소울보이스 정진하의 블루지한 멜로디, 보조 역할로의 피아노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다시 완성되었다. 소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바로 옆에서 듣는 느낌으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밤 하늘의 별을 노래하는 낭만적인 블루스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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