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놓치게 되는 많은 것들. 그래서 조금 느리더라도 느긋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었던 나. 그런 나를 가끔은 답답해했지만, 결국엔 가득 사랑해 주던 너. 모든 것에 느렸던 내가, 굳이 우리 이별에 빠를 필요는 없잖아. 엷게 내리는 비에 나도 모르게 젖어 있던 어깨처럼, 너에게 소리 없이 물들던 시절처럼, 천천히 잊어보려 해. 조금은 느긋하게 이별하려 해. .... ....
TRACKS
RELEASES
2023-06-17
그네, 퍼플파인 엔터테인먼트
CREDITS
작사 : 그네 -------
Executive producer 그네
Compose 그네 Lyrics 그네 Arrange 그네 Piano 그네 Guitar 이경재 Bass 이유 Vocal 이서한 Chorus 이서한 Mix & Master 블루바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