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wa (세화)' [보이지 않는 것]
사랑받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 동물, 식물, 자연 등은 없어요.
요새는 혼술, 혼밥도 많아지는 시대인데, 저는 가끔 혼자인 것이 좋기도 하지만 그 순간 정말 외롭지 않은 걸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제가 외동이라서 그런지 혼자라는 게 더 자연스레 익숙해진 건 아닐까.. 외로운 게 익숙해져서 외롭다고 느끼지도 못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아지도 주인이 집을 나가면 문 앞을 서성이며 기다린다고 하는데, 그런 순간들이 당연하게 느껴졌던 건 아닐까요?
이 곡을 들으시면서 여러분 모두가 분명 누군가에게는 사랑받고 있다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