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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왜 나만이 울어야 하나 왜 나만이 말 없이
뜨거운 사랑을 둘이 해놓고 당신은 가야만 하나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멀어져간 그 사람 너무 쉽게 찾아온 우리의 이별 난 이제 어떡하라고 내가 무슨 잘못이기에 남이 남이 되어야 하나 당신을 사랑하는 맘 아직도 변함 없는데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 멀어져간 그 사람 너무 쉽게 찾아온 우리의 이별 난 이제 어떡하라고 내가 무슨 잘못이기에 남이 남이 되어야 하나 당신을 사랑 사랑하는 맘 아직도 변함 없는데 아직도 변함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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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내 앞길을 막지 말아라 바람처럼 달리고 싶다
남자는 한 입으로 두말 세 말하지 않는다 비바람 거친 파도 몰아쳐도 두렵지 않아 또다시 일어서리라 남자답게 살고 싶어라 자존심을 건들지 마라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사랑엔 약하지만 의리엔 목숨을 건다 내 꿈일랑 건들지 말아라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 남자는 비겁하게 변명 따윈 하지 않는다 비바람 거친 파도 몰아쳐도 두렵지 않아 또다시 일어서리라 남자답게 살고 싶어라 자존심을 건들지 마라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사랑엔 약하지만 의리엔 목숨을 건다 그런 게 남자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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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그냥 웃고 말아야 하나 애원하며 잡아야 하나
사랑이 무슨 장난이더냐 당신을 정말 사랑했는데 첨부터 어긋난 잘못된 만남 만나지 말 것을 정주지 말 것을 그 눈빛 반해 버린 이별의 찻잔 앞에 돌아 앉은 너의 뒷모습이 너무 너무 얄미웠어 그냥 이대로 보내야 하나 매달려서 잡아야 하나 이별이 무슨 장난이더냐 당신을 정말 사랑했는데 애당초 엇갈린 잘못된 만남 만나지 말 것을 정주지 말 것을 싸늘히 식어 버린 마지막 찻잔 앞에 고개 돌린 너의 옆모습이 너무 너무 얄미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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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비 오는 토론토 낯설은 이 거리 이 밤도
누굴 찾아 빗속을 헤매나 사방을 둘러봐도 모르는 사람들뿐 외로운 이 마음 달랠 길 없구나 눈감으면 보일 듯 떠오르는 그 얼굴 그리워 목 매이게 불러보는 그 이름 비 오는 토론토 쓸쓸한 이 거리 이 밤도 누굴 찾아 빗속을 헤매나 눈감으면 보일 듯 떠오르는 그 얼굴 그리워 목 매이게 불러보는 그 이름 비 오는 토론토 쓸쓸한 이 거리 이 밤도 누굴 찾아 빗속을 헤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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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잡지도 못하고 보내야 했어요 마음은 너무도 아프지만
잊어야 한다는 그 말은 말아줘요 너무나 사랑했어요 사랑이 남아있을 때 돌아서야 덜 아프다고 누군가 나에게 말을 했지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가 있을 거예요 그 동안 내게 했던 것처럼만 하세요 이별마저 사랑하며 원점으로 당신을 아주 보낸답니다 울지도 못하고 돌아서 왔어요 당신을 너무도 아꼈기에 날 잊어달라는 그 말은 말아줘요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미련이 남아있을 때 보내야지 덜 아프다고 누군가 나에게 말을 했지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가 있을 거예요 그 동안 내게 했던 것처럼만 하세요 미련마저 간직하며 원점으로 당신을 아주 보낸답니다 당신을 아주 보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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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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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여기까지 살아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가
그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아네 알아 알고 말고 영화 같지 않은 세상 소설 같지 않은 인생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여보게 친구 퇴근길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 곡 어떤가 여기까지 걸어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가 그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아네 알아 알고 말고 잠시 잠깐 짧은 세상 순서 없이 가는 인생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여보게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 곡 어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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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잎새 너는 어디서 왔느냐
가지를 찾아와 푸르게 살아가는 너 잎새 너는 어디로 가느냐 매 마른 가지를 떠나가는 너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을 떠났네 울면서 내 사랑 말 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 밖을 내다보는데 그렇듯 내 사랑 내 곁을 떠났네 울면서 내 사랑 말 없이 떠났네 오 내 사랑 언제 또다시 오려나 두 눈은 언제나 창 밖을 내다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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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친구여 울고 있는 네 곁에 나도 함께 있게 해 주오
친구여 그대 슬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게 해 주오 그대의 슬픔과 같은 아픔을 나도 겪었기에 난 이해할 수 있다오 슬퍼하는 그대 곁에 손을 잡고 조용히 앉아 있고 싶소 친구여 눈물을 그치라고 하지는 않겠소 친구여 아픔을 참으라고 하지도 않겠소 친구여 울고 있는 네 곁에 나도 함께 있게 해 주오 친구여 그대 슬픔을 같이 나눌 수 있게 해 주오 그대의 슬픔과 같은 아픔을 나도 겪었기에 난 이해할 수 있다오 슬퍼하는 그대 곁에 손을 잡고 조용히 앉아 있고 싶소 친구여 눈물을 그치라고 하지는 않겠소 친구여 아픔을 참으라고 하지도 않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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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여기까지 살아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가
그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아네 알아 알고 말고 영화 같지 않은 세상 소설 같지 않은 인생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우리 여보게 친구 퇴근길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 곡 어떤가 여기까지 걸어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가 그 숱한 사연들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아네 알아 알고 말고 잠시 잠깐 짧은 세상 순서 없이 가는 인생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여보게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 어떤가 노래도 한 곡 어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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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강원도 - 후회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