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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하늘위에 피어난 별들 언제나 꿈을 심어 줬지
절만속에 갖혀 있을을때 그때도 힘이 되어줬지 이제는 희미해진 별들 이지만 가슴속에 남아있는 어릴적 별을 생각해 누구나 저마다 꿈을 키워주던 별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지 때로는 방황의 늪에 빠져있어도 별자리를 찾아 그길로 되돌아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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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겨우내 힘겨웠던 땅위에
파르르 새싹들이 돋아나 달콤한 봄 향내를 맞으러 문을 열고 나가봅니다. **@반복@** 차가운 바람 모두 견뎌내고 이젠 따뜻한 봄볕을 한 아름 안아다 전해주는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어 무더위 숨차 오르는 한낮에 두 뺨에 흐르는 땀을 시켜줄 한줄기 바람 같은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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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누구세요 똑똑똑 나의 창을 두드리는 이
누구세요 소근소곤 속삭이는 당신은 누구세요 쿵쿵쿵 내 마음을 두드리는 이 누구세요 살금살금 다가오는 당신은 날마다 당신은 잠든 내게 다가와 동화속 왕자처럼 나를 깨우네 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라라 라라 라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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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얼굴은 예뻐도 마음이 미웁다면 볼수록 싫증나고 미워질꺼야
하지만 마음이 예쁘고 깨끗하면 온세상 하얗게 채울수있을꺼야 그래서 세상은 공평해 그래서 세상은 따뜻해 서로다른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살아가지 얼굴은 예뻐도 마음이 미웁다면 볼수록 싫증나고 미워질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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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산꼭대기 올라가 야호-하고 싶지만
우리집뒤엔 아파트 올라갈 산이 없어 시냇가 첨벙대며 송사리 잡고 싶지만 우리 집 앞엔 흐르는 시내가 없어 **흙냄새를 맡으며 난 지금 걷고 싶지만 주위는 온통 답답한 빌딩 숲 뿐이네 그림 책속에 있는 파란하늘 보고 싶지만 우리 눈 앞엔 아파트 높다란 굴뚝만 있어 *닫혀진 도시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 푸른 숲과 맑은 물 찾아서 떠나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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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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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마음껏 뛰어보아라 저넓은 들판을향해 세상의 처음부터 세상의 끝까지 마음껏 힘차게 달려보자 마음껏 날아보아라
저푸른하늘을 향해 세상의 처음부터 세상의 끝까지 마음껏 힘차게 달려보자 세상은 미소짓고있어 그앞에 너와 내가있어 하늘은 항상 열려있어 그속에 너와 내가있어 자 뛰어보자 자유롭게 저끝까지 자 날아보자 두팔벌려 하늘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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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아침을 여는 햇살과 같이 이곳엔 행복이 있어
아무도 말을 하지 않지만 사랑을 느낄수 있어 하늘을 나는 새들과 같이 이곳엔 큰 꿈이 있어 암도 말은 하지 않지만 서로를 느낄수 있어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아픔도 슬픔도 느끼겠지 하지만 너에겐 언제나 우리가 함께 있어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시련도 눈물도 흘리겠지 하지만 너에겐 언제나 우리가 함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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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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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어둠이 깔린 깊은 밤에도
길잡이가 되어줄 달빛이 있고 큰 강물이 앞을 막아도 걸음을 옮겨줄 다리가 있지 어떤 길도 보이지 않는 내일이 찾아와도 우린 언제나 함게 있기에 두렵지 않아 두렵지 않아요 서로의 품안에 쉴곳있어 그게 바로 행복이지요 언제나 바라볼 당신이 있어 그게 바로 행복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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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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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또 다시 세상에 어둠이 밀려오면 나 여기 한장의 낙서를 하네
향그런 꽃내음과 부드런 그대향기 보고파 한장의 낙서를 하네 *차라리 이밤 새지 않으면 난 말하리 당신을 사랑했다고 이렇게 이밤 깊어만 가면 내 사랑 접어 띄워 보내리 창을 열고 바람 맞으면 심그런 그대의 향기 나도 바람속으로 뛰어갈까 창을 열고 바람 맞으면 싱그런 그대의 향기 나도 바람속으로 뛰어갈까 사랑의 낙서를 띄워볼까 어쩔수 없는 나의 마음 조용한 내 창을 스치는 바람소리 또 소리없는그리움은 내게 다가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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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당신이 나에게 다가온 날
가슴은 처음 열던 그 때 멍애와 아품까지 쏟아져도 무거운 짐이 아니 더 군요 이 세상에 단 한사람 날 사랑한단 허망한 몸짓 보다 이해의 눈빛으로 날 감싸 주었네 그런 사랑 우리사랑 이 세상에 단 한사람 날 사랑한단 허망한 몸짓 보다 이해의 눈빛으로 날 감싸 주었네 그런 사랑 우리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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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3집 - 권희덕의 세번째 이야기 (1995)
당신은 내게 소중한 선물,당신도 내게 고귀한 선물
눈내리는 이밤 촛불을 밝히고 두손 꼭잡네 당신을 사랑해 당신은 내게 따스한 평화,당신도 내게 끝없는 기쁨 서로의 어깨에 가만히 추억에 잠겨 영원히 사랑해 그 누가 알까 말없이 바라만 봐도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지,나 그대 곁에서 온세상 모두 흰눈에 덮혀도 우리 사랑만은 영원하리라 당신은 내게 소중한 축복,당신도 내게고귀한 축복 서로의 어깨에 가만히 추억에 잠겨 영원히 사랑해 그누가 알까 말없이 바라만 봐도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지,나 그래 곁에서 온 세상 모두 흰눈에 덮여도,우리 사랑만은 영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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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조그만 너를 안으며 온 세상이 네것만 같아
아가야 너의 미소가 엄마를 행복하게 한단다 아장 아장 너의 발거음이 내게 다가 올 때면 엄마의 가슴 속엔 언제나 한아름 꽃밭이 되네 NA: 아가야 널 보고 있노라면 엄만 정말 행복해 우리아기 좋은 꿈 꾸는구나 웃는걸 보니까 네 웃는 모습은 정말 천사 같단다 엄마도 너의 꿈길까지 함께 갈까 귀여운 나의 못난이 아장 아장 너의 발거음이 내게 다가올 때면 엄마의 가슴속엔 언제나 하아름 꽃밭이 되네 무럭 무럭 자라나거라 엄만 너를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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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행복은 우리집에 있어요 사랑도 기쁨도 함께 해요
언제나 포근하게 감싸주고 언제나 따스하게 안아주고 마치 우리 가족처럼 마치 우리 사랑처럼 바로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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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사랑하는 나의 아가야 널보고 있으면 엄마는 마음이 든든해진단다
이렇게 자그맣고 어린 너도 언젠가는 세상의 한구석을 환하게 밝혀주는 밝은 빛이 될 수 있을테니까 이 세상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단다 저마다의 꿈과 저마다의 슬픔을 가지고서 말이야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이런저런 힘겨운 일들이 따르기 마련이거든 그래서 때로는 주저앉아 엉엉 울고 싶어질때마저 있단다 거리 거리를 깨끗이 쓸어주시는 주홍색 모자를 쓴 아저씨의 소박한 미소를 보렴 네가 이세상 어딘가에서 네 몫의 삶을 거뜬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렇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고있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단다 네 예쁜 아가 모두가 표정없는 얼굴로 나만 외치며 사는 세상에 너만은 다른 사람의 슬픔에 눈물 흘러줄 줄 알고 다른 사람의 기쁨에 환히 웃어줄 줄 아는 그런 베풀음이 있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하는구나 사랑하는 아가 너의 삶이 너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새로 태어나는 너로 그렇게자라주었으면 좋겠구나 언젠가는 세상의 등불이 될 너에게 엄마의 가득한 소망을 띄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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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천사들도 내려와 기뻐하는 우리집 엄만 참 행복해 아침이면 장미 한송이 예쁘게 꽂혀있는 식탁에 우리가족 모두 둘러앉아 즐겁게 하루를 열고 또 사랑하는 아빠를 생각하면서 구석 구석에 엄마의 손길도 담고 우리집은 항상 행복이 넘치는 꿈동산이잖니 엄마 아빠 꿈을 꾸는 곳 달도 별도 춤을 추는곳 눈을 떠보면 무지개동산 눈을 감으면 꿈동산
아름다운 꽃들도 모두 활짝웃고 있지 손잡고 춤을 추는 곳 우리의 꿈동산 하늘의 천사들도 우릴 기다리고 있지 엄마 아빠 꿈을 꾸는 곳 달도 별도 춤을 추는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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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하나님이 아이가 당당하고 어여쁜 사랑 잃지 않도록 손잡아 주시겠습니까?
이 아이가 거짓과 진실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도 그 모두를 포옹하는 넓은 바다의 가슴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이 아이에게 많은 것을 주지 마십시오 다만 이 아이가 어떤 시간과 공간속에서 도 행복할 수 있는 독수리같은 자유의 날개와 호랑이같은 자신괌과 들꽃같은 소박함과 찬란한 오워로가 같은 아름다움을 온몸과 마음에 장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 아이가 어쩌다 살다가 지칠때 자기 자신과 더불어 친구와 가족과 세상의 고단함도 모두 껴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습니까?이 아이가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달라져도 결코 변치 않는 사랑하나 그 사랑을 위하여 모든 열정 다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해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아이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거룩한 꿈 하나 하늘 높은 곳에서 내려주시옵소서 그 빛 속에서 우뚝 서서 모든 죄악을 용서할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을 갖도록 도와 주소서 간절히 바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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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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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NA : 엄마 밖에 눈이와요
어머 정말 눈이오네 산타 할아보지 오실때 길을 환히 밝혀주겠는데... 산타 할아버지 오늘 밤 오실거죠 착한 아이 예슬이에게 다녀 가실거죠 산타 할아버지 어서 어서 오세요 루돌프야 힘을 내라 빨리 빨리 달려라 맛있는 사탕과 긴머리 인형과 칙칙 폭폭,꼬마 기차와 귀여운 멍멍이 멋쟁이 야옹이 갖고 싶어요 NA : 산타 할아버지 왜 안오세요,엄마 예슬이가 잠들면 살짝 다녀가 실려구 동생도 선물주시라고 말해야 하는데 어머 동생 생각도 할줄 알어 우리 예슬이 정말 착하구나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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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권희덕 1집 - 엄마의 마음 (1994)
솜털처럼 가벼운 봄날 노란 원피스 곱게 입고 엄마랑 나 공원 벤취에 둘이 앉아서 얘기하지
(간주) 난 네가 인생을 풍료롭게 살았으면 좋겠어 좋은 영화도 많이보고 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네 자신을 멋지게 가꾸는 거야 엄마 나도 그렇게 한다면 엄마처럼 될 수 있겠죠 사랑스런 나의 아가야 어릴적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새로운 내일을 꿈꾸며 곱게 말게 크거라 (간주) 엄마는 네가 공부만 잘하는 아이보다는 말이야 노래도 좋아하고 스키 스케이트 야구 수영 피오노 모든 방면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 엄마 나도 그렇게 한다면 엄마처럼 될 수 있겠죠 따스한 봄햇살과 같이 우리가 함께한 포근한 시간들 고운 꿈 가슴에 안고서 행복을 가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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