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경옥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비엔나에서 유학하여 시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귀국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자로서의 자세를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에서의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기악반주 등 다양한 연주를 하지만, 특히 현대음악 분야의 전문가로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미래악회의 연주회원이며 트리오한의 리더로서, 매년 트리오한과 미래악회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팬뮤직 페스티벌, 서울 음악제, 창악회, 아시아 작곡가연맹, 운지회 등의 창작 음악 발표회에 빠지지 않고 연주를 맡아 하고 있다.
국내 창작곡의 초연이 50회를 넘어서고 있으며 해외 여러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Seoul-Berlin Festival in Berlin and Seoul, 일본 동경에서의 Festival lichtung 96, 98, 알타아마 세계 음악인 Festival에서 연주하였다. 특히 지난 2000년 6월에는 ISCM Exchange Concert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대학에서 호평속에 연주하였다.
2001년 3월에는 폴란드의 현대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할 계획이며 2000년9월 트리오한 CD제작, 10월에는 시드니 올림픽에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과 함께 초청되었다.
한양대, 서울시립대, 경원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 선화 예중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