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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열애 by 오진우 [ost] (1997)
오랫동안 너무 지쳐 잠이 들었어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었지 흔들려가는 창백한 나의 모습은 표정을 잃어버렸지 니가 없는 세상에 나 혼자 남아서 너의 기억속에서 나 울고 있어 너에게 가는 이길이 왜 이리 먼지 나를 안아줘 돌아와 지쳐가는 나에게 너 웃음을 보여줘 제발 기다려줘 다음세상 끝에서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지쳐가는 나를 위해 기도해줘 아파하지 않게 가다려줘 다음세상 끝에서 우리 다시 만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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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너의 꿈을 보았지
별들이 창문 틈 사이로 떨어질 때 편히 잠들어있는 너의 소망을 눈물 방울이 전해주었어 널 사랑하는것 밖에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지만 난 항상 너의 곁에만 있어 이 세상 어디서도 널 지켜주고 싶어 너의 미소만 볼 수 있다면 세상에서 잊혀져도 좋아 너의 행복을 내가 지킬게 손을 내밀고 다가와 내게로 너의 눈을 보았지 어둠이 네온들 불빛을 드리울때 이젠 지워져가는 너의 소망을 부는 바람이 말해주었어 널 사랑하는것 밖에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지만 난 항상 너의 곁에만 있어 이 세상 어디서도 널 지켜주고 싶어 너의 미소만 볼 수 있다면 세상에서 잊혀져도 좋아 너의 행복을 내가 지킬게 손을 내밀고 다가와 내게로 너의 미소만 볼 수 있다면 세상에서 잊혀져도 좋아 너의 행복을 내가 지킬게 손을 내밀고 다가와 내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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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길게 멈추어 늘어선 차들
함께 있어도 아득한 이들 매일 걸어도 낯선 거리들 그 속에 초라한 나의 모습 아무 생각도 없이 떠나고 싶어 끝을 모르는 길을 달리고 싶었어 길이 끝나는 어딘가에서 잊고 있던 나를 만나고 싶어 저무는 저녁 아늑한 내음에 나를 맡기고 싶어 이젠 더 이상 꿈꾸지 않아 잃은 꿈이 무언지도 몰라 사랑조차 위로일 순 없어 습관처럼 또 누굴 만나도 아무 생각도 없이 떠나고 싶어 끝을 모르는 길을 달리고 싶었어 길이 끝나는 어딘가에서 잊고 있던 나를 만나고 싶어 저무는 저녁 아늑한 내음에 나를 맡기고 싶어 하나도 변하지 않아 내가 떠나더라도 내 빈자리 금방 채워지겠지 그래서 더욱 갈 수 없는거야 그저 매일을 하나도 변하지 않아 내가 떠나더라도 내 빈자리 금방 채워지겠지 그래서 더욱 갈 수 없는거야 그저 매일을 버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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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낮부터 오던 비가 금방 눈으로 변할 것만 같아
늘 기다리게 되지 흰눈이 오는 가장 멋진 하루 언 손을 꼭 잡고 밤새 거릴 걸었던 첫 크리스마스 가족과 여행을 떠난 너를 원망하며 보냈던 두번째의 크리스마스 깨기 싫은 꿈같은 그런 하루 네게 전해주고 싶어 너만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했어 아름다운 저녁과 작은 선물 우리둘을 위한 파티 그렇게 기다린 흰 눈도 있는데 이젠 네가 없어 나 기대는 크지만 지내고 나면 그저 같은 하루 너 내옆에 있다면 나는 날마다 크리스마스일텐데 다투고 따로따로 지냈던 세번째의 크리스마스 친구들 모두 함께 모여서 술에 취해버렸던 네번째의 크리스마스 깨기 싫은 꿈같은 그런 하루 네게 전해주고 싶어 너만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했어 아름다운 저녁과 작은 선물 우리둘을 위한 파티 그렇게 기다린 흰 눈도 있는데 이젠 네가 없어 깨기 싫은 꿈같은 그런 하루 네게 전해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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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벌써 보고 싶어 너의 모습이
불켜진 너의 대문속으로 사라지자 마자 벌써 듣고 싶어 너의 목소리 네가 걸었던 전화 수화기 내려 놓자마자 헤어질 때마다 널 보내고 싶지 않아 네 집 주위를 몇번씩 돌고 늦은 밤이 되면 다시 해가 뜰 때까지 널 기다리기 너무나 힘이들어 너의 일상들속으로 나 들어가고 싶어 함께 아침을 하고 잠들고 TV를 보면서 벌써 보고 싶어 너의 모습이 불켜진 너의 대문속으로 사라지자 마자 벌써 듣고 싶어 너의 목소리 네가 걸었던 전화 수화기 내려 놓자마자 전화할 때마다 정말 끊고 싶지 않아 수화길 든채 잠들곤 하지 약속을 정하고 따로 준비하지 않고 늘 너와 함께 지낼 순 없는걸까 너의 일상들속으로 나 들어가고 싶어 같은 욕실과 부엌 전화길 쓸 수가 있다면 벌써 보고 싶어 너의 모습이 불켜진 너의 대문속으로 사라지자 마자 벌써 듣고 싶어 너의 목소리 네가 걸었던 전화 수화기 내려 놓자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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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낮부터 오던 비가 금방 눈으로 변할 것만 같아
늘 기다리게 되지 흰눈이 오는 가장 멋진 하루 언 손을 꼭 잡고 밤새 거릴 걸었던 첫 크리스마스 가족과 여행을 떠난 너를 원망하며 보냈던 두번째의 크리스마스 깨기 싫은 꿈같은 그런 하루 네게 전해주고 싶어 너만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했어 아름다운 저녁과 작은 선물 우리둘을 위한 파티 그렇게 기다린 흰 눈도 있는데 이젠 네가 없어 나 기대는 크지만 지내고 나면 그저 같은 하루 너 내옆에 있다면 나는 날마다 크리스마스일텐데 다투고 따로따로 지냈던 세번째의 크리스마스 친구들 모두 함께 모여서 술에 취해버렸던 네번째의 크리스마스 깨기 싫은 꿈같은 그런 하루 네게 전해주고 싶어 너만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오늘을 준비했어 아름다운 저녁과 작은 선물 우리둘을 위한 파티 그렇게 기다린 흰 눈도 있는데 이젠 네가 없어 깨기 싫은 꿈같은 그런 하루 네게 전해주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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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처음엔 그런줄 알았지
어쩐지 달라보이는 너 그건 아마 이제 흘려버린 그 시간들 때문일거라고 믿고싶어 네게 달려가서 내 기억속의 두손을 꼭 잡았어 비어있어 만져지질 않아 여윈 네 손가락 소중히 간직해왔겠지 우연히 잊고 나왔겠지 듣고있니 대답없이 넌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거니 힘든 나날 동안 날 지켜준건 오직 너의 마음뿐 그런 네게 남겼던 약속은 작은 반지가 전부 너는 아꼈었지 그런 내 마음 네 몸의 일부라며 근데 지금 네 빈손가락은 무얼 말해 애써 피하려해 너의 먼 시선 꼭 다문 너의 입술 다가설 수 없을것만 같은 이 아득함까지도 믿고 싶지않아 하지만 이제 난 다 알아버렸어 네 손가락 없어진 반지가 내게 이별을 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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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느끼고 싶어 내곁의 너를
왠지 모든것이 아주 낯설게만보여 가까이 와봐 내 손을 잡고 다가서 갈수록 더 잘 볼수가 있어 우리 많은 시간 멀리서 아쉬워도 함께 했던 날들은 살아가는 힘이되지 오래된 익숙함에 잊은채 지냈지만 함께 있어서 아름다워지는 세상 간직해봐 머뭇거리는 날 이끌어줘 다시 내 모든걸 열어놓을수 있도록 마음을 놓아 난 널 알아 아주 처음부터 난 늘 네곁에 있어 우리 많은 시간 멀리서 아쉬워도 함께 했던 날들은 살아가는 힘이되지 오래된 익숙함에 잊은채 지냈지만 함께 있어서 아름다워지는 세상 간직해봐 우리 많은 시간 멀리서 아쉬워도 함께 했던 날들은 살아가는 힘이되지 오래된 익숙함에 잊은채 지냈지만 함께 있어서 아름다워지는 세상 간직해봐 우리 많은 시간 멀리서 아쉬워도 함께 했던 날들은 살아가는 힘이되지 오래된 익숙함에 잊은채 지냈지만 함께 있어서 아름다워지는 세상 간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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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난 언제나 알고 있었지 그저 모르는 척 했을뿐 아픔을 숨기고 있는 네 마음 난 그냥 내버려 둔거야 너는 이 정도 까지는 날 위해 참아주겠거니 했지 *너 웃음뒤에 숨어있던 눈물을 이제서야 닦아주는 나를 용서해줘 난 이제 하늘에 맹세해 더는 널 울리지는 않아 이 세상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널 떠나지는 않아 넌 왜 아무말도 안했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픔을 숨기고 있는 마음이 넌 조용히 참으려 했니 그럴 자격도 없는 날 사랑해준 너에게 말해줄게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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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 ||||
from 김민승 1집 - Colors Of Emotion (1996)
얼마나 많은 나날들이
흘러 가버렸는지 모르겠어 너 없는 삶도 내 것임을 받아 들이기까지 이제는 미소를 띄우며 바라볼 수가 있을 것 같아 너 떠난 거리를 다정하게 지나치는 연인들 오래 걸렸어 나 다시 평온해지기까지 내 귓가에서 숨 쉬는 너를 잊기까지 오늘 난 그저 그거리를 걸어가고 있었을뿐인데 우연히 그때 그 자리에 멈춰선 것 뿐인데 귓가에 다시 넌 따스한 너의 후 숨을 불어넣고 어느새 너는 내 곁으로 돌아와 있던거야 오래 걸렸어 나 다시 깨달아 알기까지 널 잊었다고 난 그저 믿고 싶었을뿐 오래 걸렸어 오래 걸렸어 나 다시 깨달아 알기까지 널 잊었다고 난 그저 믿고 싶었을뿐 그냥 그렇게 눈 감아 고개 돌려버리고 나는 괜찮아 나는 괜찮아 끝 없이 되뇌었던거야 오래 걸렸어 나 다시 깨달아 알기까지 널 잊었다고 난 그저 믿고 싶었을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