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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가요제 콘서트 1,2 (0000)
귀를 기울여요 바람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풀꽃의 이슬돋는 소릴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 필 바퀴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 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해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색동옷 무엇하랴 벌거숭이 그대로 자그만배 집어타고 갈매기를 잡으러 갇돋는 잔디에 누워 뽀얀공상에도 잠겨 미소를 띄워보내리 해맑은 어제 드높은 내일 보이나 설레이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에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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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대학가요제 - 제5회 '81 MBC 대학가요제 2집 [omnibus, live] (1981)
귀를 기울여요 바람타고 스며드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풀꽃의 이슬돋는 소릴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 필 바퀴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 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해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색동옷 무엇하랴 벌거숭이 그대로 자그만배 집어타고 갈매기를 잡으러 갇돋는 잔디에 누워 뽀얀공상에도 잠겨 미소를 띄워보내리 해맑은 어제 드높은 내일 보이나 설레이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에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온몸으로 얘기하리오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저리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 보여도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아아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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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나를 너무 모르시는 모르시는 당신이여
짙은 안개때문입니까 무심힌 탓입니까 사랑에 눈먼 당신이기에 이 가슴 멍들기 전에 모두 다 잊고 모두 다 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미련이 많아 미련이 많아 떠날 수 없는 당신 나를 너무 모르시는 모르시는 당신이여 흐린 달빛때문입니까 무심한 탓입니까 사랑에 귀먼 당신이기에 이 가슴 멍들기 전에 모두 다 잊고 모두 다 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너무 정들어 너무 정들어 떠날 수 없는 당신 떠날 수 없는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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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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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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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하늘이 불탄다
까만 재를 남기고 잠시 산위에 머무른다 시인의 마음을 흔들고 번져오는 어둠속으로 숨어든다 *아쉬움이 남았나 너울 너울 저편 하늘을 맴돌다가 그림자 남기고 뉘엿 뉘엿 저쪽 검은 산을 넘는데 빈 마음은 허공을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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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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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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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오늘 나는 문득
스쳐 가는 바람 소리에 새삼스럽게 내 맘 흔들림을 보았네 갸날픈 새소리 마저 나의 가슴 깊이 찾아와 주위에 그 무엇 하나 신비스럽게만 느껴져요 *나의 마음 아는 이 누구 있을까 지긋이 눈감고 두 손을 꼭 쥔채 마음의 촛불 하나 둘 환히 밝히고 나의 님을 마중 가고파 진실로 그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까닭에 나 여기 이대로 누워 꿈 속이라도 내 님 기다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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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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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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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 새벽아침 (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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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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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눈빛으로 말하는걸 나는 알아요
사랑한단 말이겠지요 엷은 미소 띄우는걸 나는 알아요 행복이란 말이겠지요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따라 흘러 끝 닿은 곳에 왔어요 바람이 부는대로 파도는 일듯이 그렇게 살아야 해요 눈뜨지 말아요 말하지 말아요 어차피 약속된 이별인걸요 침묵으로 말하는걸 나는 알아요 아픈 마음 감추려는걸 눈물어린 눈망울을 나는 알아요 아쉬움의 이별이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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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슬픔도 미움도 그대 두손엔 진정 사랑이예요
흐르는 세월도 그대 두손엔 진정 행복이예요 *은빛날개 접어두고 날 지키는 하늘의 천사 한줄기 빛이여 그대 이름은 나이팅게일 한송이 들국화 그대 이름은 나이팅게일 이한몸 흙이 되어 영원히 진다해도 언제나 내곁을 떠나지 않는 그대 나이팅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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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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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하늘이 불탄다
까만 재를 남기고 잠시 산위에 머무른다 시인의 마음을 흔들고 번져오는 어둠속으로 숨어든다 *아쉬움이 남았나 너울 너울 저편 하늘을 맴돌다가 그림자 남기고 뉘엿 뉘엿 저쪽 검은 산을 넘는데 빈 마음은 허공을 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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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오늘 나는 문득
스쳐 가는 바람 소리에 새삼스럽게 내 맘 흔들림을 보았네 갸날픈 새소리 마저 나의 가슴 깊이 찾아와 주위에 그 무엇 하나 신비스럽게만 느껴져요 *나의 마음 아는 이 누구 있을까 지긋이 눈감고 두 손을 꼭 쥔채 마음의 촛불 하나 둘 환히 밝히고 나의 님을 마중 가고파 진실로 그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까닭에 나 여기 이대로 누워 꿈 속이라도 내 님 기다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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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파아란 하늘에 드높은 구름
가을빛 숲길따라 낙엽밟으며 어지런 머리칼 바람에 적시고 길섶에 옹달샘 목을 축인다. 외로운맘 달래려 나선이길이 이 가을에 나를 묻고 모든 시름 잊는다. *그래 맞아 이모두가 바로 나의 연인이야 그래맞아 이 모두가 바로 나의 생명이야 저무는 노을속에 은은한 저녁 종소리 어느 가을 하루해도 이별인듯 하나 그사이 어느새인가 어둠의 물결 풀벌레 울음소리 잠이들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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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1. 눈에 어린 저부빛이 차라리 내맘을 달래줘
곧게 닫힌 이밤처럼 기단 고독의 그림자 내맘의 창문을 열어줘 애타게 날리는 눈보라 들릴듯 멀어간 그대의 슬픈 노래의 휘파람 *이밤 이깊은밤 이렇게 외로운 밤이면 이밤 이깊은밤 아무도 아무도 없는데 이밤 이깊은밤 못잊어 그리운 님이여 이밤 이깊은밤 이 어두운 밤에 2. 두눈 감고 떠올리는 작은 소녀의 그림자 무릎꿇고 두손모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이모든 어둠이 덕히고 내사랑 나에게 주소서 죽어도 죽어도 영원한 고귀한 우리의 맹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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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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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상배 1집 - 김상배 (1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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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자전거 탄 풍경 - Made In Jtp 2Nd Project Album [remake] (2003)
귀를 기울여요 바람타고 스며오는 신문팔이 아이의 새벽 알리는 소리
잠깨는 들꽃에 이슬돋는 소릴 들으며 오늘을 생각하리 눈부신 백마 네필 바퀴없는 마차를 달아 명동 좋고 무교동 좋아 포장마차는 어떠냐 뜨거운 도시지만 차고 맑은 샘물을 찾아 솟는힘 자랑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내 온몸으로 얘기하리요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보여도 아하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아하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색동옷 무엇하랴 벌거숭이 그대로 자그마한 배 집어타고 갈매기를 잡으러 갓돋는 잔디에 누어 뽀얀 공상에도 잠겨 미소를 띄어보내리 해맑은 어제 드높은 내일 보이나 설레이는 환상과 달려오는 너의 눈빛 퍼붓는 빗속을 맨발로 걷고 싶어도 인생을 생각하리 텅빈 머리를 털어내기 보다는 내 온몸으로 얘기하리요 자그마한 소리로 유혹하기 보다는 내 커다란 소리로 노래하리 이리 저리 둥실 뭉게구름처럼 약하고 창백해보여도 아하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아하 우리들의 넓디 넓은 가슴은 하늘도 품고 또 남으리 |